카카오가 21일 인적분할 결의 직후 신설 예정법인 '카카오AI' 상장을 위한 한국거래소 심사절차에 돌입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카카오로부터 코스피 시장 분할 재상장 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올 12월17일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내년 1월1일 인적분할을 마치겠다고 공시했다.
상장을 추진하는 신설법인 카카오AI는 카카오톡 기반 AI(인공지능) 사업, 광고 등을 맡기로 했다. 존속법인 카카오X는 핀테크·콘텐츠·모빌리티 등 사업을 영위할 계획이다.
분할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 카카오AI 0.36, 카카오X 0.64로 결정했다. 기존 카카오 주주는 분할비율에 따라 두 회사 주식을 모두 배정받는다.
카카오는 2017년 코스닥 시장에서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했다. 전신은 199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다음커뮤니케이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