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윈 기술 전문기업 이지스가 국내 주요 정밀도로지도 제작 프로젝트 내 솔루션 점유율이 85%를 돌파했다.
4일 이지스에 따르면 국토지리정보원이 추진하는 전국 정밀도로지도 구축 및 갱신 프로젝트 수주 업체 대다수가 이지스의 정밀도로지도 데이터 인프라 솔루션을 채택하면서 프로젝트 내 점유율 85%를 넘어섰다. 높은 시장 지배력에 힘입어 올해 8월 기준 이지스의 해당 솔루션 수주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58% 급증했다.
정밀도로지도는 자율주행 구현을 위한 핵심 원천데이터다. 실제 주행 환경을 정밀하게 반영한 데이터로 자율주행차가 도로 상황을 인식하고 주행 판단을 내리는 기반으로 활용된다.
이지스의 솔루션은 도로 데이터를 정밀도로지도로 구축하고 최신화하는 과정에 활용된다 해당 솔루션을 활용하면 라이다·영상 기반 도로 공간 데이터를 정밀도로지도 제작 기준에 맞춰 가공하고 지도 최신화까지 일관되게 수행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가 정밀도로지도 제작 프로젝트 수주업체 대다수가 이지스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정밀도로지도 데이터 구축 과정에서 이지스의 기술이 사실상 표준 솔루션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의미"라며 "정밀도로지도는 신규 구축 이후에도 도로 변화에 따라 지속적인 최신화가 필요한 만큼, 자율주행 원천데이터 시장에서 반복적인 솔루션 수요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 설립된 이지스는 3차원 공간정보와 디지털 트윈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해 자율주행 정밀도로지도, 국방·스마트시티 인프라, 우주항공 위성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