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한림원·SCL, 'SCL 기초의학상' 제정…차세대 의사과학자 발굴

의학한림원·SCL, 'SCL 기초의학상' 제정…차세대 의사과학자 발굴

박기영 기자
2026.09.0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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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한림원과 SCL의 기초의학상 제정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SCL
의학한림원과 SCL의 기초의학상 제정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SCL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하 의학한림원)과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이 국내 기초의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SCL 기초의학상'을 제정했다고 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3일 의학한림원에서 'SCL 기초의학상' 제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SCL의 후원으로 신설된 'SCL 기초의학상'은 기초의학 분야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수한 기초의학 연구자를 발굴 및 포상해 이들의 연구 활동을 격려하는 한편 침체되기 쉬운 기초의학 연구 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겠다는 취지다.

SCL 기초의학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국내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소속으로 10년 이상의 교육 경력을 보유한 기초의학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다. 기초의학 발전과 후학 양성 기여도, 연구 업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1명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억 원과 의학한림원장 상패가 수여된다. 제1회 공모는 오는 11일 의학한림원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개시될 예정이다.

한상원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원장은 "기초의학은 의학 발전의 뿌리이지만 그 헌신에 비해 충분히 조명받지 못해 왔다"며 "SCL기초의학상이 묵묵히 연구와 후학 양성에 매진해 온 기초의학자들에게 큰 격려가 되고, 기초의학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률 SCL 총괄의료원장(SCL그룹 회장)은 "기초의학은 모든 의학 발전의 근간이자 미래 인류 건강을 책임질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SCL 기초의학상'이 묵묵히 연구실을 지키며 헌신하는 기초의학자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고 나아가 대한민국 의료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SCL은 1983년 국내 최초 검사 전문기관으로 설립된 이후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계열사로는 SCL사이언스(2,255원 0%), SCL헬스케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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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기자

미래산업부에서 스타트업과 상장사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제보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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