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넷, 24% 급등…美 훈풍에 국내 광통신주 동반 강세

김근희 기자
2026.09.09 09:17

[특징주]

머니투데이 특징주 그래픽 이미지

9일 국내 증시에서 광통신주들이 뛰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광통신주가 상승하자 국내 광통신주 투자 심리도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우리넷은 전날 대비 1810원(24.76%) 오른 9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빛과전자(21.57%), 라이콤(15.88%), 머큐리(15.37%), RF머트리얼즈(14.64%), 대한광통신(13.43%), 빛샘전자(9.61%), 성호전자(9.01%)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광통신주인 AXTI(12.85%) 루멘텀 홀딩스(11.04%), 코닝(7.56%), 코히런트(7.1%) 등이 일제히 상승했다.

코닝이 통신업체 버라이즌과 2032년까지 수십억달러 규모 광섬유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퀄컴이 여러 세대에 걸친 맞춤형 AI(인공지능) 추론용 반도체를 공동 개발하는 다년 협약을 맺자 미국 광통신주가 뛰었다. 여기에 오픈AI의 GPT-6 아스트라 공개로 AI 인프라 수요 확대 기대감이 커졌다.

김정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광통신 업체들의 장기 계약 소식이 강한 전방 수요와 광학 부품 부족 현상 장기화 전망을 강화했다"며 "이는 국내 밸류체인 업체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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