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지상국 전문기업 컨텍이 누리호 5차 발사에 탑재되는 저궤도 위성 15기 가운데 7기의 지상국 통신과 초기 궤도 운용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컨텍은 지상국 통신 서비스를 지원하는 위성은 주탑재위성인 카이스트의 초소형 군집위성 '네온샛' 2~6호, 대전시의 '대전샛', 오앤비스페이스의 '슬레지' 등 7기다.
컨텍은 제주 아시안스페이스파크 지상국과 협력사 지상국을 활용해 위성별 임무 특성에 맞는 통합 관제 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누리호 발사 이후 위성별 초기 교신과 상태 확인을 지원하고, 위성 사출 및 초기 궤도 정보를 분석해 TLE(위성 궤도 정보 표준 데이터) 분석 등 초기 궤도 운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발사 당일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컨텍 대전 본사 관제실에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발사 직후 위성과의 교신 상태를 확인하고 초기 운용 과정에서 필요한 지상국 관제 임무를 지원한다.
컨텍 측은 "다수 위성을 대상으로 지상국 관제와 궤도정보 분석을 동시에 수행하며 발사 후 위성의 초기 운용까지 이어지는 지상국 서비스 역량을 입증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성희 컨텍 대표는 "컨텍이 구축한 지상국 인프라와 위성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발사 직후 안정적인 교신과 정상 궤도 안착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