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그룹, 제2회 한컴문학상 후원…대상 상금 3000만원

김평화 기자
2026.08.24 09:38
한컴문학상 포스터

한컴그룹은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2026 제2회 한컴문학상'을 후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한컴문학상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시문학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6000만원이다. 일반·대학생부 통합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3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한다.

공모는 등단 여부와 관계없이 일반·대학생부와 청소년·고등부로 나눠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자유시와 수필, 단편소설 등 3개 부문이다. 자유시는 3편, 수필은 2편, 단편소설은 1편을 제출해야 한다.

일반·대학생부에서는 통합 대상 외에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각각 상금 300만원과 상패를 준다. 모든 부문의 당선작은 '한컴문학상 수상집'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올해는 미래 문학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청소년·고등부 특별공모도 신설했다. 대안학교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도 참가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창작 장학금과 IT 기기, 한컴오피스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기성 문인의 일대일 서면 피드백을 지원한다.

응모작은 다음달 3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한다. 당선작은 한글날인 오는 10월9일 한컴문학상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시상식은 11월7일 한컴그룹 연수시설 청리움에서 열린다.

한컴그룹 관계자는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질수록 사람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타인과 공감하는 문학적 상상력이 중요해진다"며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언어로 세상을 표현해보는 경험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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