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데이터, 신분증 OCR에 여권 추가…검증부터 본인확인까지 연계

이찬종 기자
2026.10.06 09:40
헥토데이터는 OCR 서비스에 여권 인식을 추가한다고 6일 밝혔다. 또 헥토데이터는 라이브니스(Liveness)와 페이스매치(Face Match) 서비스를 출시해 비대면 신원확인 서비스 라인업을 강화한다./사진제공=헥토데이터

헥토데이터가 신분증 OCR(광학문자인식·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라인업을 늘려 △주민등록증 △외국인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 4종을 지원하게 됐다.

헥토데이터는 OCR 서비스에 여권 인식을 추가한다고 6일 밝혔다. OCR은 이미지나 스캔 파일에 포함된 문자를 컴퓨터가 인식할 수 있는 데이터로 변환하는 기술이다.

헥토데이터의 여권 OCR은 기계판독영역(여권 소지자의 신원 정보를 기계가 인식하도록 만든 부분·MRZ) 인식을 지원해 정보 오인식을 방지하고 MRZ에 포함된 검증용 숫자 '체크 디지트(Check Digit)'를 활용해 유효성을 추가 검증하도록 구성됐다.

헥토데이터의 OCR 서비스는 신분증 OCR과 문서 OCR로 구분된다. 문서 OCR은 법인등기부등본, 법인인감증명서, 사업자등록증(개인·법인)등을 지원한다.

또 헥토데이터는 라이브니스(Liveness)와 페이스매치(Face Match) 서비스를 출시해 비대면 신원확인 서비스를 강화한다. 라이브니스는 얼굴 인식 단계에서 사진이나 화면이 아니라 실제 사람인지를 식별하는 기술이다. 페이스매치는 인식한 얼굴과 신분증의 사진을 비교해 동일인 여부를 검증한다.

금융, 커머스, 플랫폼 등은 여권 OCR과 라이브니스, 페이스매치를 연계해 여권 정보 확인부터 실제 사람 여부 확인, 신분증 검증까지 이어지는 비대면 신원확인 프로세스를 별도 OCR 엔진 구축 없이 쉽게 도입할 수 있다. 헥토데이터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여 최초 한 달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헥토데이터의 OCR 서비스는 개발자센터를 통해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형태로 제공된다. 특히 헥토데이터는 개발 편의를 위해 AI 기반 예제코드를 제공해 서비스 환경에 맞춰 쉽고 빠르게 API를 연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예제코드는 헥토데이터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서비스로 API와 서비스를 연동할 때 개발자가 참고할 수 있는 코드를 AI가 실시간으로 자동 생성해준다.

헥토데이터 관계자는 "신분증과 문서를 인식하는 OCR을 넘어 여권 정보 검증과 얼굴 기반 본인확인까지 연계할 수 있는 인증 API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체 AI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개발자 친화적인 데이터·인증 API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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