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바이오 ·아리바이오랩, 차세대 HA 필러 '비단' 인니 품목허가 획득

박정렬 기자
2026.09.08 09:23
차세대 히알루론산 필러 '비단' 제품./사진=아리바이오, 아리바이오랩

아리바이오와 아리바이오랩은 차세대 히알루론산(HA) 필러 브랜드 '비단(Bidan)' 4종이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안전처(BPOM)로부터 품목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까다로운 규제 절차와 엄격한 검증 기준으로 의료기기와 에스테틱 제품의 진입장벽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인구 약 3억명의 세계 4위 인구 대국으로 급속한 경제 성장과 함께 피부미용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이번에 허가받은 비단은 아리바이오 그룹이 대학병원과 연계해 7년간 개발한 고품질 히알루론산 필러다. 자체 정밀 제어 기술인 'PCRT'를 적용해 부드럽고 균질한 히알루론산 입자 구성과 최적 비율의 우수한 점탄성을 구현했다.

특히 잔류 가교제 최소화 특수 공법인 'HCCL' 기술을 통해 필러 시술 후 체내 면역 반응이나 부작용을 억제하고 중금속 잔류량을 최소화했다. 앞서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팀이 진행한 인체 적용시험에서 생체 적합성과 효능,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이를 토대로 국내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허가는 아리바이오 그룹의 프리미엄 필러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아리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허가를 계기로 인도네시아 굴지의 에스테틱 기업과 필러 공급 및 출시를 위한 협의에 착수했다"며 "대형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현지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해 조기에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매출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리바이오 그룹은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의 글로벌 3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여기에 필러 등 기능성 안티에이징 제품의 수출을 본격화하며 신약 개발과 항노화 에스테틱 사업을 아우르는 바이오 전문 기업으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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