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관광 우호교류단 150여명 일본 도쿄에 파견

김유경 기자
2015.08.31 11:38

'한일 우호교류의 밤 행사' '실무협의회' 등 방한 일본시장 회복 위한 한일 관광 우호교류 행사 개최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사진제공=뉴스1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9월 1~2일 방한 일본시장 회복을 위해 지자체, 관광 유관기관, 여행업계 관계자 등 150여명으로 구성된 관광 우호교류단을 일본 도쿄에 파견한다.

김종 문체부 제2차관을 대표로 하는 이번 민관합동 우호교류단은 이틀 동안 한일 우호교류의 밤, 업계 비즈니스 상담, 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정부 간 실무협의회 등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양국 관광국장급이 참석하는 실무협의회에서는 올해 12월 한국에서 개최할 '제30회 한일관광진흥협의회'와 '한일관광교류 확대 심포지엄'에 일본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한일 관광교류의 해' 진행상황 점검 및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등 '한일 관광교류의 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4월 일본에서 개최된 한중일 관광장관회의 후속조치가 성실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한중일 3국 공동 마케팅 실행체계 구축 및 마케팅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일 우호교류의 밤 행사'에는 김 차관과 구보 시게토(久保 成人) 관광청장을 비롯한 양국 지자체, 지역관광개발기구(RTO), 관광 유관기관, 여행업계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가한다.

김종 제2차관은 "이번 행사가 한일 양국의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어 한일 관광교류를 확대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그간 한국관광공사, 관광업계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력을 통해 메르스 여파 극복을 위한 대응방안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이러한 조치들을 통해 9월에는 방한시장이 전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일본 방한시장 활성화를 위해, 9월말 일본 현지에서 열리는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하고, 같은 시기에 개최되는 '한일 축제 한마당'에서 한국관광 소비자 행사를 개최하는 등 방한수요를 재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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