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는 한국ESG기준원(KCGS) ESG 종합 등급이 1년 만에 D에서 B+로 3단계 상승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사회(S) 부문은 A+등급을 기록했다. 환경(E)은 A, 지배구조(G)는 B를 나타냈다.
사회 부문에서 파라다이스는 '매우 우수'를 뜻하는 'A+'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S등급을 받은 기업이 파라다이스가 유일하다. 지난해 D등급을 받은 이후 1년 만에 다섯 계단이나 뛰어올랐다. 일자리 분야에서도 공로를 인정받아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비영리 공익 재단인 파라다이스복지재단과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을 운영하며 예술을 기반으로 한 사회 환원, 장애인 인식 개선 및 지원 등 활동을 30여년 간 이어왔다.
환경 부문과 지배구조 부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환경 부문에서는 지난해보다 4단계 상승해 '우수'에 해당하는 A등급을 받았다. 지배구조 부문은 B등급을 기록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2028년 개관 예정인 장충동 플래그십 호텔의 시공 단계부터 환경 경영 전략을 반영하고 녹색 건축 인증(G-SEED) 취득 계획을 세우는 등의 활동이 주효했다.
지배구조 부문의 경우 평가 모형이 개정되면서 기업들의 등급 분포가 하향하는 추세를 보였지만, 파라다이스는 오히려 1단계 상승한 등급을 받았다. 이사회 구성원의 과반을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기업 운영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확보한 점 등이 높은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ESG 경영 원년을 선언한 첫 해에 모든 분야에서 개선된 평가를 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파라다이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확립해 업계 ESG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