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있는마을' 합창단, 제23회 연주회 개최…"위로와 희망을"

오진영 기자
2026.03.10 16:38
/사진제공 = '음악이 있는 마을' 합창단

'음악이있는마을' 합창단은 제23회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공연은 오는 22일 오후 5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상임지휘자인 김홍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지휘를 맡고 정이와 피아니스트가 반주한다.

총 2부로 구성된 연주회는 작곡가 김준범의 곡들로 채워진다. 1부에서는 '더불어 숲', '쉬잇!'을 비롯해 합창단원들의 솔로가 돋보이는 '새야새야', '묏버들 가려 꺾어'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메인 타이틀인 '삼신할매 실종사건'이 초연된다. 이 곡은 우리나라의 전통 신앙인 삼신할매를 모티브로 해 총 7개의 곡으로 전개되는 칸타타다. 메조소프라노 정주연과 바리톤 염경묵, 테너 정태연이 합창단과 호흡을 맞춘다.

올해 창단 30주년을 맞이한 합창단은 '한국어의 아름다움을 합창으로 그리고 세계로'라는 가치로 우리 합창음악을 개발해 보급해 온 시민 합창단이다. 1996년 창단된 이후 다수의 연주 활동을 이어오며 국내 작곡가들의 창작곡을 알렸다. 2024년 서울시가 전문예술단체로 지정했다.

합창단 관계자는 "관객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하모니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음악이 있는 마을'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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