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신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에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를 임명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9년 4월까지 3년이다.
황 신임 원장은 농민신문사 기자와 향토지적재산본부 연구위원, 서울공예박람회 총감독 등을 지냈다. 방송이나 강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이름을 알렸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문화예술과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연구·평가를 목적으로 2002년 문을 연 연구기관이다. 문체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문화·관광 관련 정책 개발을 지원하고 통계 생산 분석 등을 수행한다.
황 원장이 공공기관장에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1년 경기관광공사 사장 후보로 나섰지만, 인사 논란이 일며 자진 사퇴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신임 원장은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을 혁신하고 K컬처를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