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공무원의 경험, 유산 보존에 활용한다…전문관 8명 위촉

오진영 기자
2026.04.28 10:38
전북 익산 영동유적에서 국가유산돌봄 전문관이 활동하는 모습. / 사진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청은 올해 국가유산돌봄 전문관 8명을 새로 위촉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유산돌봄 전문관은 퇴직공무원을 선발해 국가유산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리를 수행하는 보직이다. 16개 광역시·도의 지역돌봄센터에서 활동하며 국가유산 소유자·관리자와의 소통, 전문성 교육 등 다양한 업무를 맡는다.

인사혁신처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운영되며 퇴직공무원의 축적된 업무 경험과 현장 지식을 국가유산 보존에 활용하도록 했다.

유산청은 양질의 국가유산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 종사자와 적극 교류하는 등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경미한 손상에 대한 조치나 국가유산 환경 관리 등 국가유산을 상시 예방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효율성이 있다.

유산청 관계자는 "국가유산돌봄 전문관 제도를 내실있게 운영해 체계적인 유산 보존과 국민들의 문화 향유권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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