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청소년 문화관광 체험여행'과 '관광취약계층 나눔여행'에 참여할 기관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여행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과 장애인, 고령자 등에게 성장과 휴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전국의 청소년 4000명, 장애인·고령자 800명 등 총 4800여명이 참여한다.
청소년 체험여행 지원 대상은 방과후아카데미나 지역아동센터, 자립준비청년 지원기관 등 학교 및 청소년 지원시설이다. 경주와 부여, 파주 등 전국 각지에서 출발하는 17개 코스에 참여할 수 있다.
나눔여행은 장애인이나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이면 지원 가능하다. 누구나 쉽게 여행할 수 있는 '전국 열린관광지'를 거점으로 1박 2일 맞춤형 코스가 운영되며, 모든 일정에 전문 인솔자가 동행한다.
선정 기관 및 참가자는 교통과 식사, 숙박, 입장료 등 여행 비용을 모두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오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열린관광 모두의 여행'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문지영 관광공사 열린관광콘텐츠팀장은 "올해 참가 대상과 코스를 대폭 확대해 여행 사각지대에 있는 국민에게 선물 같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