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하지만..." 신지 결혼하자마자 이혼 운운한 변호사

"축하하지만..." 신지 결혼하자마자 이혼 운운한 변호사

박효주 기자
2026.05.10 14:29
'국민가수' 코요태 신지와 가수 문원이 지난 2일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신지 인스타그램
'국민가수' 코요태 신지와 가수 문원이 지난 2일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신지 인스타그램

그룹 코요태 신지와 가수 문원 결혼을 두고 이지훈 변호사가 한 조언이 눈길을 끌었다.

이 변호사는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애있는 돌싱과 결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이 변호사는 "신지가 제 여동생이라고 생각하고 아는 언니로서 조언을 드리고자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언니로서 절대 이 결혼 안 시킨다. 저는 이 결혼 못 하게 할 거다"라며 "만약 결혼한다면 부부 재산 약정서를 쓰라고 할 것"이라고 했다.

이 변호사는 "말은 속이기 쉬운데 행동은 속이기가 어려운 것"이라며 "사람을 평가할 때 행동을 봐야 한다. 특히 나쁠 때의 행동을 봐야 한다"고 했다.

이어 "결혼한 건 축하하지만 이건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행복하려고 결혼한 거지만 행복하지 않다면 이혼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결혼은 신중하게 이혼은 신속하게 해야 한다. 이혼하라는 얘기가 아니다. 하지만 갈등이 해결되지 않거나 결혼 과정에서 속인 부분이 있다면 이혼을 터부시하지 마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신지가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존재임을 강조하며 결혼을 반대하는 이들의 이유를 생각해보라고 강조했다.

이 변호사는 "보란 듯이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마음이 오히려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게 할 수도 있다"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 갈등을 바로 해결해야 한다. 오기, 미안함으로 참지 말라"라고 말했다.

앞서 신지는 지난 2일 문원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하지만 두 사람이 결혼하기까지 과정은 쉽지 않았다. 결혼 발표 직후 문원의 과거 이력과 언행 등에 대한 루머가 퍼지며 누리꾼들의 거센 반대 여론에 부딪힌 바 있다. 곧 문원은 루머와 논란을 해명했지만, '결혼 반대' 여론은 계속됐다.

결국 신지가 "많은 분의 애정 어린 염려와 걱정들 모두 잘 알고 있다. 잊지 않고 변함없이 한결같은 모습으로 발맞춰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 보겠다"며 문원을 향한 믿음과 사랑을 드러냈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함께 하는 일상을 공유하며 사태를 진화했다. 최근에는 KBS2 예능 '편스토랑'에 동반 출연해 행복한 신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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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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