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일본에서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문화와 스포츠 홍보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이틀간 정부 대표로 아시안게임에 참석한다. 19일 개회식에 참석한 뒤 우리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41개 종목에 1052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최 장관은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주요 인사들을 만나 우리나라와의 스포츠 교류 방안을 논의한다. 카와이 준이치 일본 스포츠청장과 회동한 뒤,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과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 고위직 등 국제 체육계 주요 인사들을 차례로 만난다.
문체부는 선수촌 인근에서 우리 문화를 알리는 '코리아하우스'도 운영한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뮷즈'(박물관 기념품)나 대한체육회가 선보이는 태극 키링(열쇠고리) 등 K컬처 상품을 전시·판매한다. 한국관광공사는 현지에서 인기 있는 가수 강지영을 초청해 토크쇼를 연다.
선수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국가대표 선수단복 전시와 단체응원전, 퀴즈 게임 등 우리나라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운영된다. 선수나 지도자, 가족을 위한 전용 휴식 공간도 꾸며질 예정이다.
문체부는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코리아하우스가 우리 선수단을 뒷받침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최휘영 장관은 "오랜 시간 훈련한 우리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경기장에서 결실을 맺도록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