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아티스트 BTS(방탄소년단)의 리더 RM(본명 김남준)이 국립중앙박물관에 1억원을 기부했다.
중앙박물관은 30일 RM이 지난 6월 '중앙박물관 소장품 구입에 사용해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박물관 후원단체인 국립중앙박물관회를 통해 후원금 기부 형태로 전달됐다.
RM의 후원금은 이후 중앙박물관회가 소장품을 구입하거나 기증할 때 활용될 예정이다. 중앙박물관회는 유물 구입이나 학술 후원, 박물관 시설 조성 등 박물관의 지원을 맡고 있는 단체다.
중앙박물관은 RM의 문화예술 후원이 우리 유산과 박물관에 대한 관심을 더 높일 계기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RM은 중앙박물관의 글로벌 홍보대사 역할을 맡아 우리 박물관을 해외에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RM은 "박물관에 후원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박물관과 우리 문화를 알리는 데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