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맛있는 김치는?…대한민국 김치품평회서 9개 제품 선정

세종=이수현 기자
2025.08.25 11:35
농림축산식품부는 '제14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서 9개 김치 제품을 올해 수상 제품으로 선정 및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대상을 차지한 ㈜새벽팜의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는 '제14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서 9개 김치 제품을 올해 수상 제품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치품평회는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하는 행사다. 전문가와 소비자가 심사하는 관능평가, 생산시설의 위생사항을 점검하는 현장평가 등으로 우수 제품을 선별한다.

올해 대상은 전남 장성군 소재 ㈜새벽팜의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가 차지했다.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는 찹쌀풀과 찹쌀밥을 사용해 감칠맛과 농도를 조절하고 전통옹기에 저온 숙성한 매실청을 사용하여 깊은 맛을 구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주안에프앤비의 '포기김치(주안이네김치)', 우수상은 △빛고을김치영농조합법인의 '빛고을김치 이어온' △㈜청원오가닉의 '포기김치(골드)' △주안에프앤비의 '총각김치(주안이네김치)'가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드림엘푸드의 '콕집어콕 콕포기김치' △㈜임진강김치의 '미금치 율무 보쌈김치' △농협조공법인 연천지사(전곡농협)의 '오색소반 포기김치' △솜씨가 주식회사의 '솜씨가 신토불이 총각김치'가 선정됐다.

대상 업체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업체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는다. 우수상 업체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장려상 업체는 aT사장상 및 세계김치연구소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시상식은 11월 21일 '제6회 김치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주원철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김치는 우리 식문화의 핵심이자 K-푸드의 대표주자"라며 "소비자들께서도 농식품부와 전문가·소비자가 함께 선정한 맛있는 김치를 맛보시고 많은 관심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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