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이 자신을 둘러싼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이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서진은 자신과 관련된 소문들에 대해 해명했다. 먼저 유재석은 "(이서진은) 제가 아는 형 중 가장 도련님 같은 형"이라며 "사람들이 이서진에 대해 갖고 있는 편견이 있다. 오렌지족 출신이었던 게 맞냐"고 말문을 열었다.
오렌지족은 1990년대 X세대의 사회 문제에서 비롯된 신조어로, 주로 서울 강남 지역에서 자유롭고 호화스러운 소비 생활을 즐긴 20대 청년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에 이서진은 "저도 말만 들었지 오렌지족을 본 적이 없다"며 "자가용을 몰고 나갈 때도 아버지가 퇴근하신 후에 몰래 나갔다"고 해명했다.
유재석은 "아버지 차가 고급 차 아니냐"고 거듭 물었고, 이서진이 "그랜저"라고 답하자 "오렌지족이시네"라고 놀렸다.
이어 유재석은 "그 당시 자산이 600억 넘는 집안에 가사도우미분도 6분이나 계셨다더라"라고 이서진 재벌설을 언급했다.
그러자 이서진은 "자산이 600억 있었으면 제가 여기 앉아있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저 뒤(롯데월드타워)에서 여기 쳐다보고 있지"라고 부인했다.
그러면서 가사도우미 6명 설에 대해서는 "제가 태어날 때쯤 할아버지가 높은 위치에 계셔서 집이 그랬던 것"이라며 "그 이후로 계속 몰락하는 바람에 지금은 아무것도 없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그렇게 얘기하시면 섭섭하다"고 반응했고, 이서진은 "없는 걸 없다고 하지 뭐라고 하냐"며 "조세호보다 없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