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 "스트레스로 눈 안보여" 고백에…절친 배우 눈물, 무슨 일

전형주 기자
2025.04.29 05:03
배우 진서연이 안압 상승으로 시력에 이상이 생긴 적이 있다고 밝혔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배우 진서연이 안압 상승으로 시력에 이상이 생긴 적이 있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진서연과 배우 음문석, 수영이 출연했다.

진서연은 이날 음문석과 우정을 드러내며 "옛날에 안압이 올라 앞이 안 보인다고 했을 때 이 얘기를 듣고 얘(음문석)가 울었다"고 떠올렸다.

그는 "당시 한쪽 눈이 안 보여 병원에 갔더니 스트레스로 안압이 찼다더라. 그때부터 문석이가 '아프지 마, 아프면 안 돼'라며 막 울었다. 처음에는 웃겼다가 나중에는 감동하고 고마웠다"고 했다.

음문석은 "내가 왜 울었냐면 혼자 다 이겨내고 그다음에 이야기를 하는데 내가 그 과정을 몰랐다는 게 미안했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내가 몰랐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진서연은 전성기에 은퇴를 생각했던 사연도 털어놨다. 2004년 데뷔한 그는 세 차례 소속사 부도를 겪으면서 광고 12편을 찍고도 수입을 정산받지 못했다고 했다.

진서연은 "영화 '독전'만 찍고 그만두겠다고 생각했다. 원래 '독전' 대본이 더 셌는데 '어차피 이것만 하고 안 할 거니까'라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첫 장면에 찍은 옷, 귀걸이 다 내 거다. 그렇게 하고 오디션을 보러 갔더니 감독님이 놀라셨다. '카리스마 있을 것, 무서울 만큼 징그러울 것'이라는 가이드가 있었는데 오디션에서 어려운 요가 동작을 춤이라고 보여드렸더니 바로 캐스팅됐다. 위협적으로 느껴진 것 같다"고 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