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침대 옆에서 생수로 세수…24기 영식 '비매너' 또 구설수

김소영 기자
2025.07.21 15:57
'나는 솔로' 24기 영식이 24기 옥순 침대에 걸터 앉아 생수로 세수하는 모습. /사진='지볶행' 방송화면 갈무리

올 초 '나는 SOLO(솔로)'에서 여러 논란을 일으켰던 24기 영식(가명)이 비신사적 행동으로 또다시 뭇매를 맞고 있다.

최근 방영된 SBS Plus·ENA 예능 '지지고 볶는 여행'(지볶행)에선 '나는 솔로'로 인연을 맺은 24기 영식과 24기 옥순이 함께 몽골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고비 사막의 한 나무집에서 하루를 보낸 두 사람. 이튿날 아침 옥순이 테이블 앞에 앉아 화장하는 사이 영식은 생수를 들고 두리번거렸다. 그리곤 창가 쪽 옥순 침대에 걸터앉더니 생수를 바닥에 부으며 손을 씻기 시작했다.

영식은 손에 부은 생수로 세수까지 거침없이 이어갔다. 세수 두어 번 만에 물은 사방팔방 튀었고, 바닥은 영식이 닦은 물로 흥건해졌다. 그러나 영식은 목에 걸친 수건으로 자기 얼굴만 닦고는 자리를 떴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패널 이세희는 "뭐 하는 거냐. 바닥에 왜"라며 경악했고 이이경과 김원훈은 영식의 상식 밖 행동에 말을 잇지 못했다.

24기 옥순이 물이 튄 가방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지볶행' 방송화면 갈무리

이후 물이 흥건한 바닥을 발견한 옥순은 "여기 물이 왜 이렇게 많냐"고 물었다. 영식은 화들짝 놀라며 "내가 물을 좀… 고양이 세수하면서 너무 건조해서 바닥에 물을 좀 했다"고 횡설수설했다.

옥순이 "가방에까지 물을 뿌리면 어떡하냐"고 조용히 질책하자 영식은 눈치를 보며 옥순 가방을 만지작거렸다. 옥순은 아무 말 없이 조용히 짐을 쌌다. 이에 김원훈은 "영식씨는 옥순씨와 함께 갈 수 없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영식은 지난 1월 '나는 솔로' 24기 방영 당시 가장 논란이 된 출연자였다. 방송 내내 옥순에게 일방적으로 감정을 표현하거나 다대일 데이트에서 분위기 파악을 못 한 채 편지를 낭독하며 눈물을 쏟아 모두를 당황케 했다.

비난 여론이 일자 영식은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너무 몰입하다 보니 의도치 않게 빌런이 됐다. 옥순이 내 운명이라고 생각했다. 옥순에게 점점 빠져들면서 잘못된 언행을 했다"고 해명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