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품 원료 전문기업 바이오제닉스가 오는 7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 2026'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바이오제닉스는 이번 전시에서 세포 노화의 근본적 원인을 해결하는 혁신 신원료 '세노메라(Senomera™)'를 공식 출시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오는 7월 1일부터 3까지 개최되는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전 세계 혁신적인 화장품 원료사와 글로벌 바이어, 연구원들이 집결하는 국내 유일의 화장품 원료 전문 기업간거래(B2B) 전시회다.
이번에 선보이는 세노메라는 2025년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공식 등재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고활성 바이오액티브 물질 '슈단(Pseudanes)'을 핵심 성분으로 한다. 해양 마이크로바이옴에서 유래한 이 성분을 기반으로 설계된 세노메라는 단순한 노화 지연을 넘어 세포 수준에서 노화를 되돌리는 리버스 에이징 솔루션을 제시한다.
세노메라는 최근 피부 과학계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세놀리틱스(Senolytics)' 메커니즘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대사 활동은 멈췄으나 사멸하지 않은 채 주변 세포에 염증 유발 물질(SASP)을 분비해 피부 조직을 파괴하는 이른바 좀비 세포(노화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추적해 제거한다. 노화 세포의 생존 신호를 차단해 자연 사멸을 유도하고 유해 물질 분비를 원천 봉쇄함으로써, 주변의 건강한 세포가 활성화될 수 있는 피부 환경을 재건하는 원리다.
바이오제닉스는 제품의 글로벌 신뢰도 확보를 위해 안전성 평가는 물론, 인 비트로(in vitro, 시험관 내 시험) 및 인 비보(in vivo, 생체 내 시험) 검증 절차를 모두 완료해 완성도를 높였다. 세노메라는 이를 바탕으로 무너진 피부 밀도와 세포 구조를 회복시키고, 염증 완화·주름 개선·피부 톤 케어를 아우르는 효과를 구현한다.
바이오제닉스는 신원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회의 핵심 공간이자 출시 8개월 미만의 혁신 원료만 엄선해 선보이는 '이노베이션 존(Innovation Zone)'에 세노메라를 출품한다. 이와 함께 전시 기간 중 자체 원료 기술 세미나도 총 2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세노메라 개발 담당자는 "세노메라는 독자적인 화이트 바이오 테크놀로지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안전성과 효능을 모두 검증한 야심작"이라며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이노베이션 존 출품과 기술 세미나를 통해 글로벌 안티에이징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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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바이오제닉스는 세노메라를 비롯한 차세대 화이트 바이오테크놀로지 원료의 본격적인 생산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전북 남원에 생산 거점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국제 화장품 원료 우수제조관리기준인 글로벌 'EFfCI' 인증 획득을 추진하며 화이트 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