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25호 부부 김지민·김준호가 김지민 어머니께 '효도 3종 세트'를 선물했다.
김지민·김준호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24일 '셋째 딸 부부의 효도 플렉스'라는 제목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엔 김준호 김지민이 결혼 3주 전 김지민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에서 치아, 피부, 검안 등 관리를 받게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지민 어머니는 "임시 치아가 변색됐다"며 딸 부부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김준호는 "어머님 치아는 제가 모시겠다"고 했고 김지민은 "검안, 피부 관리도 받자. 결혼 전 사위와 딸이 해드리는 효도 선물"이라고 강조했다.
김지민이 김준호를 보며 "돈은 오빠가?"라고 묻자 김준호는 "선물로 드려야지"라고 답했다. 김지민이 이어 "윗니, 아랫니 다?"라고 질문하자 김준호는 "그럼"이라면서도 "가격이 좀 있습니다. 어머님"이라며 생색을 냈다.
김지민 어머니가 "그럼 아랫니는 안 하겠다"고 하자 김지민은 "윗니는 오빠가 하고 아랫니는 내가 해 드리겠다"며 수습에 나섰다. 김준호는 "윗니 아랫니 다 제가 해드리겠다"며 그룹 EXID 노래 '위아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어머니가 치료받는 동안 김지민은 "어머니 모시고 와 좋다. 어깨가 올라간다. 엄마가 항상 잔소리가 많으신데 뭘 해드리면 덜 혼날 것 같다"고 했다. 이후 치료를 마친 김지민 어머니는 "셋째 딸 잘 뒀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치료에 이어 피부 관리까지 받은 어머니 모습에 김지민은 "엄마 얼굴이 네모난 편인데 네모가 없어졌다. 거의 성형 수준"이라며 "내돈내산(내 돈 내고 내가 산 것)이라 PPL(간접광고)도 아닌데 너무 만족스럽다"고 감탄했다.
김준호 김지민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1200명 하객 축하 속 결혼식을 올렸다. 25호 개그맨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신혼여행은 잠시 미룬 채 본업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