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섭 '건강 악화' 최불암 언급 "연락 안 돼…털고 일어났으면"

마아라 기자
2026.03.09 09:09
배우 백일섭이 선배 최불암의 건강 상태를 걱정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MBN 예능프로그램 '알토란'

배우 백일섭이 선배 최불암의 건강 상태를 걱정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백일섭은 MBN 예능프로그램 '알토란'에 출연해 세월의 흐름 속에 하나둘 비어가는 선배들의 빈자리에 대해 쓸쓸함을 내비쳤다.

백일섭은 지난해 말 별세한 이순재를 떠올리며 "자꾸 위가 빈다. 위가 자꾸 비면 내 차례가 온단 얘기잖아. 10년은 더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백일섭은 1944년생으로 올해 나이 81세다.

그러면서 백일섭은 "불암이 형도 요즘 연락이 없다. 전화도 잘 안 받으신다. 꼬치꼬치 물어볼 수도 없고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불암이 형이 툴툴 털고 빨리 일어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배우 최불암. 사진은 2015년 9월23일 /사진=머니투데이 DB

앞서 지난 2월1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배우 박은수가 "이제 몇 분 안 계신 선배님들도 다 돌아가시려 하거나 상태가 안 좋다. 지금 최불암 선배님도 안 좋으시고"라고 최불암의 건강 악화를 전해 화제가 됐다.

1940년생인 최불암은 올해 86세다. 그는 2011년부터 14년간 진행을 맡았던 KBS1 '한국인의 밥상'에서 지난해 하차했다. 당시 하차 이유에 대해 제작진은 "든든한 후배에게 물려주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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