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질러야" 김준호, ♥김지민 몰래 1억3000만원 섬 매입 시도

김유진 기자
2026.05.04 03:30
김준호가 김지민 몰래 섬 매입에 관심을 보였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김준호가 통영의 한 섬 매입에 관심을 보이며 김지민의 반응을 살폈다.

3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493회에서는 개그맨 김준호가 섬 임장을 위해 통영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육중완, 최진혁, 허경환과 함께 긴 장화를 신고 통영 따박섬으로 향했다.

김준호는 "저 섬을 사면 갯벌에 있는 굴, 조개까지 다 가질 수 있다"며 "섬 가격은 1억3000만원이다. 우리 넷이 사면 3500만원이면 된다"고 세 사람을 설득했다.

네 사람은 질퍽한 갯벌을 지나 섬 안에 마련된 캠핑장에 도착했다.

통영에 섬 임장을 온 김준호.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김준호는 "섬주가 이 섬을 사면 캠핑 장비까지 다 준다고 했다"며 매입 의지를 드러냈고 육중완은 "남자들끼리 캠핑 오면 기가 막히겠다"고 호응했다.

김준호는 섬의 자유로움에 푹 빠진 모습이었다.

김준호는 "여기서는 발가벗고 돌아다녀도 누가 뭐라고 안 한다. 자유인이 될 수 있다"며 "트림, 방귀도 내 마음이다. 매너 때문에 자유롭지 못하게 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최진혁이 "형수님한테 섬 사는 거 허락받았냐"고 묻자 김준호는 "미쳤어? 일단 저질러야 한다. 절대 허락 안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의 반응을 듣고 당황한 김준호.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육중완은 "섬을 산다는 건 이혼 사유"라고 경고했고 허경환 역시 "앞으로 아기가 생기면 돈 쓸 데가 많다. 지민이가 뭐라고 할 것"이라며 걱정했다.

결국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전화를 걸어 "통영에 1억3000만원짜리 섬이 있는데 예술이다. 캠핑도 할 수 있다. 진혁이가 같이 사자고 한다"고 떠봤다.

하지만 김지민은 "무슨 소리야. 나 지금 몸이 많이 아프다"라고 단호하게 대답했고 김준호는 당황하며 "내가 약 사갈게"라고 급히 전화를 끊었다.

허경환은 "다 접어야 할 것 같다. 지민 선배를 안 지 20년 됐는데 목소리가 제일 안 좋았다"고 말해 웃음과 걱정을 동시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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