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신세계' 임지연, 조선 악녀서 먹방 요정으로…비상한 적응력

한수진 ize 기자
2026.05.09 16:33
드라마 '멋진 신세계'에서 임지연이 연기하는 신서리가 2026년 대한민국에서 생존 모드에 돌입했다. 조선시대 악녀 단심의 영혼이 깃든 신서리는 악질 재벌 차세계를 자신의 창과 방패로 삼기로 결심했다. 신서리는 잠복과 먹방 아르바이트를 통해 현대 대한민국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멋진 신세계' 스틸 컷 / 사진=SBS

'멋진 신세계' 임지연이 2026년 대한민국에서 본격적인 생존 모드에 돌입한다.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연출 한태섭, 극본 강현주)는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깃들어 악질로 변한 무명배우 신서리(임지연)와 자본주의의 괴물로 불리는 악질 재벌 차세계(허남준)의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그린 코미디물이다.

지난 8일 방송된 1회에서는 조선시대 희대의 악녀 단심이 죽음을 맞은 뒤 300년의 시간을 건너 2026년 무명배우 신서리의 몸에 빙의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방송 직후 '멋진 신세계'는 SNS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화제를 모으며 심상치 않은 출발을 알렸다.

'멋진 신세계' 스틸 컷 / 사진=SBS

특히 1회 말미에서 서리는 2026년 대한민국에서 살아남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는 악질 재벌 차세계를 자신의 창과 방패로 삼겠다고 결심했고, 세계를 향한 위협까지 감지하며 그의 목숨을 구했다. 첫 만남부터 거칠게 얽힌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관계를 만들어갈지 궁금증을 높였다.

이 가운데 차세계 없이도 이미 대한민국에 빠르게 적응한 듯한 서리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 속 서리는 소파 뒤에 몸을 숨긴 채 고개만 살짝 내밀고 있다. 이는 세계를 기다리는 장면으로, 철저한 경호를 뚫고 그에게 접근하기 위해 몰래 몸을 숨긴 상황이다. 어느새 세계를 만날 방법까지 파악한 듯한 서리의 능청스러운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서리의 홈쇼핑 모델 아르바이트 현장도 포착됐다. 먹음직스러운 음식 앞에서 눈빛이 달라진 그는 보는 이들의 침샘까지 자극하는 먹방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선에서 온 악녀가 현대식 생존법을 하나씩 익혀가는 과정이 유쾌한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처럼 신서리는 잠복부터 먹방까지 뜻밖의 적응력을 발휘하며 스스로 살길을 찾아 나선다. 조선 악녀 신서리의 2026년 대한민국 생존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멋진 신세계' 2회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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