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1인 기획사 설립 후…2년 만에 정산금 238억

박다영 기자
2026.05.09 20:43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자신이 설립한 1인 기획사를 통해 2년간 200억원이 넘는 정산금을 지급받았다. /사진=머니투데이 DB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자신이 설립한 1인 기획사를 통해 2년간 200억원이 넘는 정산금을 지급받았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에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제니에 대한 정산금 명목으로 94억7955만원을 지급했다. 2024년 지급된 143억785만원을 합하면 2년간 받은 정산금은 약 238억원에 달한다.

다만 감사보고서에는 해당 금액이 매출원가로만 분류돼있어 출연료, 광고료, 음원수익 등 구체적인 세부 내역은 확인되지 않았다.

제니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되자 2023년 11월 1인 기획사 오에이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개인 활동에 나섰다. 제니는 회사의 최대 주주로 지분 100%를 갖고 있다. 제니의 어머니가 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회사 매출은 대부분 제니의 활동 수익에서 발생한다. 회사는 설립 첫해인 2024년 189억원, 영업이익 5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238억원으로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3% 줄어든 3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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