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돼지농장 화재로 돼지 600여마리 폐사…돈사 2개동 소실

안성 돼지농장 화재로 돼지 600여마리 폐사…돈사 2개동 소실

최민경 기자
2026.05.09 21:44

9일 오후 경기 안성시의 한 돼지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수백 마리가 폐사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1분께 안성시 일죽면 신흥리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났다.

불꽃과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5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은 발생 약 1시간 만인 오후 7시37분께 초진됐다. 초진은 큰 불길이 잡혀 추가 확산 우려가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번 화재로 농장 내 돼지 600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전체 9개 동 규모의 돈사 가운데 2개 동이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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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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