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위, '19세 연하 아내' 직진에 항복 "혼도 내고 말렸는데…"

김유진 기자
2026.06.18 03:15
이한위가 19살 연하의 아내를 만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이한위가 19살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7일 방영된 MBC '라디오스타' 968회에는 배우 김정은, 배우 이한위, 가수 솔비, 댄서 킹키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한위는 19살 연하 아내와 결혼하게 된 과정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이한위는 "과거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 출연했는데 제작진이 끝까지 나오는 역할이라고 했었다"며 "그런데 60회쯤부터 갑자기 제 배역이 흐지부지 사라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드라마에서 일찍 빠진 후 아내에게 연락을 받은 이한위.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이어 "드라마가 끝난 뒤 지금의 아내가 블로그를 통해 '선생님 어떻게 된 거예요?'라고 연락을 해왔다"고 회상했다.

이한위는 "제가 먼저 수작을 부린 건 아니다. 맛있는 걸 몇 번 사준 인연 정도는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김국진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먼저 수작을 부리기는 힘들었을 것"이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한위는 "처음에는 '정말이냐?'고 물어보고 만났다"며 "3~4개월 정도 지켜보니 저를 좋아하는 것 같더라"고 말했다.

아내를 적극 말리다가 결국 연애를 시작한 이한위.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하지만 당시 이한위는 아내의 마음을 받아들이기보다 오히려 만류했다.

이한위는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회유도 하고 혼도 내고 애써 말렸다"며 "마지막에는 정이 떨어지게 만들려고 '너 나랑 결혼할 수 있어?'라고 물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한위의 예상과 달리 아내는 "왜 못 해요?"라고 답해 이한위를 당황하게 했다.

이한위는 "그 말을 듣는데 망치를 맞은 기분이었다"며 "한 5초 정도 멍하니 있다가 '그럼 시작해보자'라고 말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 이후에도 걱정은 많이 했지만 결국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고 덧붙이며 지금의 아내와 이어진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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