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손하가 캐나다에서 캠핑을 즐기는 근황을 공개했다.
28일 윤손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캠핑장에서 책을 읽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집을 놔두고 왜 밖에 나와 고생하냐고 하겠지만 캠핑은 불편함보다 자연이 주는 힐링이 더 크다"며 "시원한 바람과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책을 읽는 시간이 참 좋다"고 적었다.
이어 이해인 작가의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를 추천하며 "한 장 한 장 읽을 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졌다. 읽는 내내 마음이 잔잔해지고 위로가 됐다"고 전했다.
윤손하는 2017년 아들의 학교폭력 논란 이후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캐나다로 이주했다.
당시 윤손하의 아들은 다른 학생 3명과 함께 동급생을 이불로 감싸 움직이지 못하게 한 뒤 스펀지 재질의 야구방망이와 나무 막대기 등으로 폭행하고, 피해 학생에게 바디워시를 강제로 먹인 것으로 알려져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논란 당시 윤손하는 "내 특수한 직업이 오히려 저와 제 아이에게 큰 상처가 됐다", "아이들끼리는 다 화해했고 장난일 뿐이었다", "이제 10살 남짓 된 아직 너무나 어린 아이"라고 해명했지만, 사건을 축소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이후 그는 2017년 말 배우 활동을 사실상 중단하고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주했다. 현재는 밴쿠버 인근 소도시 랭리에서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손하는 1994년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선으로 뽑힌 뒤 KBS 공채 16기 배우로 데뷔했다. 1999년 MBC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2000년 KBS2 '눈꽃'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고, 2001년에는 일본에 진출해 배우 겸 가수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