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가해' 아들과 캐나다 이민…윤손하 밝은 근황

마아라 기자
2026.07.28 15:34
배우 윤손하가 캐나다 생활 중 캠핑장에서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윤손하 인스타그램 갈무리

배우 윤손하가 캐나다에서 캠핑을 즐기는 근황을 공개했다.

28일 윤손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캠핑장에서 책을 읽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집을 놔두고 왜 밖에 나와 고생하냐고 하겠지만 캠핑은 불편함보다 자연이 주는 힐링이 더 크다"며 "시원한 바람과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책을 읽는 시간이 참 좋다"고 적었다.

이어 이해인 작가의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를 추천하며 "한 장 한 장 읽을 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졌다. 읽는 내내 마음이 잔잔해지고 위로가 됐다"고 전했다.

배우 윤손하 /사진=머니투데이 사진DB

윤손하는 2017년 아들의 학교폭력 논란 이후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캐나다로 이주했다.

당시 윤손하의 아들은 다른 학생 3명과 함께 동급생을 이불로 감싸 움직이지 못하게 한 뒤 스펀지 재질의 야구방망이와 나무 막대기 등으로 폭행하고, 피해 학생에게 바디워시를 강제로 먹인 것으로 알려져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논란 당시 윤손하는 "내 특수한 직업이 오히려 저와 제 아이에게 큰 상처가 됐다", "아이들끼리는 다 화해했고 장난일 뿐이었다", "이제 10살 남짓 된 아직 너무나 어린 아이"라고 해명했지만, 사건을 축소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이후 그는 2017년 말 배우 활동을 사실상 중단하고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주했다. 현재는 밴쿠버 인근 소도시 랭리에서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손하는 1994년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선으로 뽑힌 뒤 KBS 공채 16기 배우로 데뷔했다. 1999년 MBC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2000년 KBS2 '눈꽃'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고, 2001년에는 일본에 진출해 배우 겸 가수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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