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에 무지…누군지 몰랐다" 화사, 젠슨 황에게 직접 편지

김유진 기자
2026.08.10 03:14
화사가 젠슨 황 엔디비아 CEO에게 앨범과 편지를 전달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화사가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팬심 고백을 받고 "처음엔 그가 누구인지 몰랐다"고 솔직하게 밝힌 가운데 젠슨 황에게 앨범, 편지를 직접 보냈다고 전했다.

9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507회에서는 화사가 모델 한혜진과 남대문에서 목욕용품 쇼핑을 한 뒤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한혜진은 화사에게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CEO의 언급을 꺼냈다.

한혜진은 "도대체 젠슨 황은 어떻게 된 거야? 황 사장님 도대체 무슨 일이야? 내 눈을 의심했잖아"라고 물으며 당시 화제성을 언급했다.

이에 화사는 "다 AI인 줄 알았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젠슨 황을 몰랐던 화사.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앞서 시가총액 1위인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최근 한국 방문 당시 화사의 노래를 좋아한다고 밝히며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화사는 주변 반응이 뜨거웠다고 회상했다.

화사는 "음반 1등 했을 때보다 문자를 더 많이 받았다"며 "축하한다는 문자에 무슨 일 있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정작 화사는 처음에는 젠슨 황이 어떤 인물인지 잘 몰랐다.

화사는 "처음에 진짜…"라고 잠시 말을 아끼더니 "제가 잘 모르는 분이었다. 왜냐하면 저는 주식 이런 것도 모른다. 경제에 무지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음악에 미쳐 사는 사람이라서"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화사에게 농담을 던지는 한혜진.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화사는 젠슨 황의 언급이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다.

화사는 "젠슨 황이 K팝 공부를 해오신 게 아닐까 생각했다"며 "너무 갑작스러워서 믿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후 화사는 젠슨 황에게 직접 편지를 써서 마음을 전했다.

화사는 "앨범이랑 같이 편지를 써서 드렸다. 편지도 솔직하게 썼다. 유명한 분인 줄 몰랐지만 저를 사랑해주시는 한 분이라는 것 자체가 너무 행복하다고 마음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한혜진은 "혹시 좋아하는 모델은 없으시대? 100주만 달라고 하지"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에 화사는 "언니 창피해요"라고 답해 또 한 번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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