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마지막" 송지효, 18만 유튜브 결국 '휴업'

박다영 기자
2026.09.18 08:30
배우 송지효(45·본명 천수연)가 유튜브 채널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송지효'

배우 송지효(45·본명 천수연)가 유튜브 채널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송지효의 유튜브 채널에는 'To 그동안 지효쏭을 사랑해주신 분들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송지효는 샤브샤브를 만들며 "오늘의 게스트는 특별하게 전하고 싶어서 조금 뒤에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요리가 완성된 후 앞치마를 벗고 나타난 송지효는 "오늘의 게스트는 저"라며 "제가 주인공이니까 이제 제 마음대로 해도 되냐"고 묻더니 가스 불을 켰다.

이후 송지효는 자신이 만든 샤브샤브를 먹으며 "오늘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이어 "마지막이 아니라 잠깐 휴업하겠다"며 제작진을 향해 "마지막이 아닌데 울지는 말자"고 당부했다.

송지효는 "잠깐 쉬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라며 "조금 더 탄탄해지고 단단해진 모습으로 여러분들 앞에 나타날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했다.

제작진이 "아쉽지 않냐"고 묻자 송지효는 "아쉬운 게 없다면 거짓말이다. 마음만 앞선다고 되는 게 아니라는 교훈을 얻었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마지막이 아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된다"며 "재정비 시간을 갖고 돌아오겠다.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

송지효는 지난해 10월 유튜브 채널을 오픈해 18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했으나 약 10개월 만에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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