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45)가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19일 보테가 베네타 측은 "송혜교의 독보적인 존재감과 패션, 예술, 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유대는 수공예와 창의성을 중시하는 보테가 베네타의 가치와 맞닿아 있다"며 앰버서더 발탁 소식을 전했다.
송혜교는 "보테가 베네타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장인정신과 창의성으로 문화와 예술을 아우르는 브랜드의 행보가 늘 인상적이었다. 보테가 베네타와 만들어갈 새로운 여정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테가 베네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루이스 트로터는 "폭넓은 예술 세계와 장인정신을 향한 송혜교의 깊은 헌신은 보테가 베네타가 지향해 온 정신과 자연스럽게 이어진다"며 "앞으로 함께 이어갈 창의적인 여정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함께 공개된 보테가 베네타 화보 속 송혜교는 가족 패치가 돋보이는 티셔츠 위에 오렌지색 니트를 걸쳤으며, 패턴이 독특한 화이트 팬츠를 매치해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는 또 티셔츠에 청바지를 매치한 룩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송혜교는 1996년 교복 모델 선발대회 대상을 받으며 데뷔했으며, 드라마 '순풍산부인과' '가을동화' '올인' '풀하우스' '태양의 후예' '더 글로리'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 하반기 공개될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대작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혜교는 2018년부터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쇼메' 앰버서더로 활동해왔으며, 프랑스 뷰티 브랜드 '겔랑'의 첫 번째 아시아 앰버서더이자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보테가 베네타는 1996년 설립된 케링그룹 소속의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다. 가죽을 엮는 특유의 위빙 기법으로 잘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