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증후군 화가이자 배우 서은혜가 임신설을 부인했다.
25일 서은혜의 페이스북에는 남편 조영남씨와 초음파 사진을 든 사진이 공개돼 임신설이 확산됐다.
하지만 부부가 다운증후군이라는 점에서 일부 누리꾼들은 부정적인 댓글을 남겨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후 서은혜의 SNS에서는 초음파 사진을 든 부부의 사진이 사라졌고 해명의 메시지가 다시 게재됐다.
현재 서은혜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느닷없는 임신설에 그냥 웃는다. 은혜작가 지인으로부터 받은 앱을 통해 추석 인사 카드를 만드는 과정에서 우연히 생성된 AI 이미지"라는 해명이 올라왔다.
이어 "은혜작가의 임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두 사람은 아이는 갖지 않기로 서로 합의하고 일상의 삶과 경제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은혜작가가 해당 이미지를 페이스북에 올림으로 인해 충분히 그러한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일종의 해프닝으로 여겨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배우 서은혜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의 쌍둥이 친언니로 출연하며 열연을 펼치며 얼굴을 알렸다. 당시 '정은혜'로 활동했던 서은혜는 새아버지의 성을 따라 서은혜로 개명했다.
지난해 8살 연상의 발달장애인 조씨와 결혼해 유튜브, SNS 등으로 일상을 공개해왔으며 최근 SBS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 2' 에 출연해 2세 계획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당시 서은혜의 어머니 장차현실은 "결국 가족의 케어가 될 일이다. 너무 뻔하게 그려지는 미래다. 엄마, 아빠가 없으면 동생이 책임져야 한다. 솔직히 말해서 둘이 아기를 낳아도 온전히 키우긴 어렵다"고 말렸다.
서은혜의 남편 조씨 또한 "아이가 만약 장애로 태어나면 장모님한테 떠맡길 수 없다. 처남한테도 장인어른한테도 미안하다"며 어른들의 걱정에 공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