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중계 등의 여파로 주말극이 대거 결방한 가운데, '포핸즈', '날아올라라 나비' 등 결방 없는 토일극이 '시청률 상승'을 이뤄내며 웃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26일 토요일, 안방극장에서는 주말 시청자들이 즐겨본 드라마가 결방한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중계 여파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가 26일과 27일 결방하게 됐다. 또한 금, 토요일 주말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SBS, MBC 금토드라마도 오는 10월 편성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추석 연휴 주말, 아시안게임 중계 여파로 주말 안방극장(금토극, 토일극)에서 여러 드라마가 결방하는 가운데, 본 방송을 이어가는 드라마도 있다. 경쟁작들의 대거 결방에 반사이익을 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는 26일 9회, 27일 10회가 방송된다.
최근 시청률 상승 중인 '포핸즈'는 앞서 8회(9월 20일)에서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7.9%를 기록했다. 지난 8월 29일 1회 3.4%의 시청률을 기록한 후, 꾸준히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2회 5.9%, 3회 4.4%, 4회 5.8%, 5회 4.2%, 6회 7.3%, 7회 6.8%, 8회 7.9%다. 8회 시청률이 전작 '오싹한 연애'(자체 최고 시청률 7.9%, 12회)를 따라잡았다.
특히 '포핸즈'는 지난 12일 5회부터 동시간대(오후 9시대)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와 경쟁에서 앞서 나갔다. 서강준, 안은진 주연의 '너 말고 다른 연애'가 방송 초반 2%대 시청률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시청자들을 불러모으며 흥행세를 이어갔다. 또한 방송 초반 토요일 방송 회차에서는 방송 시간 일부가 겹친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의 상승세 속에서도 꾸준히 시청자들을 모으며 선전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생존한 '포핸즈'. 9회에서는 강비오(송강 분)가 자신의 어머니 강지혜(윤세아 분)가 저지른 범죄의 피해자인 최정요(이준영 분)와 다시 한번 손을 맞잡고 공연 준비에 나선다. 앞서 주인공 강비오, 최정요 사이에 예상치 못한 사건이 등장했던 가운데, 9회에서 흥미진진한 전개가 기대되고 있다.
이에 9회에 이어 10회까지 추석 연휴 주말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시간대 경쟁 드라마가 대거 결방이 과연 득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추석 연휴 주말에 반등을 노리는 작품이 있다. 바로 JTBC 토일드라마로 편성된 '날아올라라 나비'다.
'날아올라라 나비'는 지난 19일 첫 방송됐다. 1회 시청률은 1.9%(1.884%), 2회 시청률은 2.1%(2.085%)를 기록했다. 김향기플 필두로 최다니엘, 오윤아, 심은우, 박정우 등이 출연한 이 작품은 방송 첫 주에 다소 낮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토요일 회차에서 동시간대(토 오후 10시 40분, 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시간 일부가 겹친 '재벌X형사2'와 경쟁에서 밀렸다. 이후 일요일 방송 회차에서는 경쟁 드라마가 없는 가운데, 시청률을 크게 끌어올리지 못했다.
방송 첫 주,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지 못하며 저조한 시청률 성적표를 남긴 '날아올라라 나비'. 방송 2주차에 돌입하는 26일에는 동시간대 채널A 새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와 맞닥뜨리게 됐다. 경쟁작을 제치고 주말 안방극장에서 날아오르는 작품이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김지연 주연의 '너에게 다이브'는 26일 오후 10시 30분 채널A에서 첫 방송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디즈니 에서도 공개되는 이 작품은 오래된 캠코더를 통해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쌍둥이 남매 윤하나(김지연 분)와 윤하루(장세혁 분)가 정우재(박서함 분)를 되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뛰어드는 첫사랑 구출 로맨스 드라마. 타임슬립 장르로 청춘 스타들이 대거 출격하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관심을 얻으며 주말 안방극장에서 복병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추석 연휴를 마무리하는 주말. '사랑이 온다', '너 말고 다른 연애'의 결방, 이와 달리 결방 없이 시청자들과 만남을 이어갈 '포핸즈', '날아올라라 나비', 그리고 첫 방송으로 시청자들과 만나는 '너에게 다이브'까지. 과연 어떤 작품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웃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