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중 식은땀 '급똥설' 김주하 "유통기한 지난 라면 먹고 급체"

박효주 기자
2026.09.27 09:09

앵커 김주하가 7년 전 생방송 도중 식은땀을 흘리며 자리를 비워 불거졌던 이른바 '급똥설'을 직접 부인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김기태, 황가람, 이지훈, 제레미 등이 출연했다.

방송에서 이지훈은 김주하의 과거 방송 영상을 언급하며 "식은땀을 줄줄 흘리는데 너무 힘들어 보이면서도 한 문장도 틀리지 않고 끝까지 하시더라"며 "나중에 일하면 저런 프로가 돼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주하는 "그런데 사람들이 급똥으로 알고 있다"며 당시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주하는 "아니다. 급똥은 순식간에 땀이 그렇게 날 수 없다. 급체였다"며 "유통기한이 지난 라면을 먹었다"고 설명했다.

포털사이트 연관검색어 때문에 직접 삭제를 요청했던 일화도 공개했다.

김주하는 "사람들이 하도 그래서 포털사이트에 연락했다. '김주하'라고 검색하면 옆에 '급똥'이 뜨더라"며 "사이트에서 없애줬는데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급똥'을 검색하면 '김주하'가 뜬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지훈이 "저는 급똥인지 급체인지도 몰랐다"고 하자 김주하는 "괜히 말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주하는 2019년 6월 MBN '뉴스8' 생방송 도중 안색이 창백해지고 얼굴과 머리가 젖을 정도로 식은땀을 흘렸다. 결국 방송 도중 한성원 앵커로 교체됐고, 한 앵커는 당시 김주하가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자리를 비웠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