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지혜가 대전 유명 빵집 성심당에서 케이크를 대량 구매했다가 이른바 '싹쓸이' 논란에 휩싸이자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지혜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싹쓸이라뇨. 논란을 만드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촬영차 대전을 방문해 돌아오는 길에 스태프들 다 같이 하나씩 가져갈 수 있도록 구매했다"며 "저는 결제만 도와드렸습니다만"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체 사진이 없는 관계로 가져가신 분들 직접 실명 써 드립니다"라며 구매한 케이크의 주인을 표시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보냉백 11개 중 2개에는 롤케이크가 담겼으며, 나머지 케이크 9개는 이지혜 본인 몫 2개와 남편 문재완 몫 1개, 스태프 6명 몫으로 나뉘었다.
앞서 이지혜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리 모두의 것"이라는 글과 함께 성심당에서 구매한 케이크가 담긴 보냉백 11개를 찍어 올렸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전국에서 빵 사러 오는데 다음 사람 못 사게 이렇게 많이 사면 어쩌냐", "뒷사람 배려 없네"라며 비판했다.
반면 정당하게 줄을 서서 구매한 만큼 문제 삼을 일이 아니라는 반응도 나왔다. 대형 빵집에서 케이크 여러 개를 구매한 것만으로 다른 손님에게 피해를 줬다고 볼 수 없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