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산지직송3' 멤버들이 바다와 육지를 오가는 역대급 복불복 조업에 나선다.
15일 오후 방송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3' 11회에서는 여수를 찾은 염정아, 김선영, 강유석, 노윤서와 게스트 정상훈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이들은 운명을 건 조업 복불복과 한층 강력해진 요리 대결을 벌인다.
새벽 조업을 앞둔 사 남매와 정상훈은 허리에 연결된 밧줄에 따라 바다 팀과 육지 팀으로 나뉜다. 바다 팀은 새벽 3시부터 3시간 동안 거친 바다에서 조업해야 하지만, 육지 팀에는 상대적으로 수월한 일정이 예고된다. 추가 조업 그랜드슬램을 기록한 '똥손' 노윤서는 "이번까지 걸리면 레전드"라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다.
바다 팀은 여수의 제철 별미인 전어잡이에 도전한다. 생애 처음 고깃배에 오른 멤버는 설렘도 잠시, 갑작스러운 멀미에 고전한다. 그물에 단단히 걸린 전어를 한 마리씩 떼어내는 작업에 이어 팔을 무는 갯장어까지 등장하면서 고된 조업이 이어진다.
육지 팀의 상황도 예상과 다르게 흘러간다. 한 통의 전화에서 시작된 의심은 복불복 자체가 속임수였다는 추측으로 번진다. "우리 의심병 말기야"라며 경계하던 멤버들은 눈앞에 펼쳐진 갯벌을 보고 불길한 예감을 확신한다. 결국 "뻘밭도 밭이다"라고 자포자기한 이들이 어떤 조업을 마주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제2회 언니네 요리 대전'도 열린다. 통영에서 치른 첫 대결에 이어 이번에는 돼지고기를 주제로 재대결을 벌인다. 특히 직접 준비한 '괴짜 요리사복'을 무작위로 뽑아 입는 규칙이 추가된다. 벌칙을 방불케 하는 의상이 등장하자 현장에서는 "미친 거 아니야?"라는 비명이 터져 나온다.
선공개 영상에서는 심사위원 염정아의 깜짝 변신도 공개됐다. 왕관을 쓰고 요술봉을 든 염정아는 '정아 곤듀'로 변신해 우아한 자태를 뽐낸다. 강유석은 귀족 가문의 영애를 연상시키는 파격적인 차림으로 웃음을 더한다. 개성 넘치는 비주얼과 요리 실력을 앞세운 이들의 대결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