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움 속 매운맛 통했다…'극장판 치이카와', 4일째 1위 '200만 카운트다운' [박스오피스]

최재욱 ize 기자
2026.10.18 10:33

'암살자(들)', 손익분기점(330만) 돌파 임박

영화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누적 관객 수 168만 명을 기록했다. '암살자(들)'은 누적 관객 319만 명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해 손익분기점 돌파를 앞두고 있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와 '오디세이'는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사진제공=대원미디어 

흥행에 제대로 탄력을 받은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 4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일본 애니메이션 붐을 다시 일으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은 지난 17일 17만 4,784명의 관객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68만 2,661명으로, 다음 주 초 2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의 흥행 속도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보다 빠르다. 개봉 17일 만에 150만 관객을 넘어서며, 21일 차에 돌파했던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기록을 4일이나 앞당겼다. 캐릭터들의 입체적이고 사랑스러운 매력과 그 이면에 자리한 '매운맛' 세계관으로 2030 세대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암살자(들)'은 같은 날 5만 3,542명을 동원해 2위에 올랐다. 19일 연속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예매율 1위를 유지하며, 개봉 4주 차 주말에도 식지 않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누적 관객 수는 319만 2,758명으로 해외 선판매 호조 덕에 낮아진 손익분기점(33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3만 6,414명을 동원해 3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87만 4,944명으로 다음 주 200만 관객 돌파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다만 개봉 5주 차에 접어들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손익분기점인 250만 관객 달성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디세이'는 2만 263명을 동원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1,224만 7,715명으로 장기 흥행을 이어가는 중이다.

신작 '웨일폴: 고래에 먹힌 남자'는 1만 4,830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4만 2,466명을 기록하며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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