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광규가 28년 만에 서울 연희동에 자가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진행자 유재석과 하하, 허경환, 주우재가 김광규의 일일 매니저로 나섰다.
김광규가 "작은 국수집을 차리고 싶었다. 혼자 있으면 외로우니까"라며 씁쓸한 심정을 전하자, 유재석은 허경환을 향해 "다른 분은 몰라도 광규 형은 네가 좀 챙겨라"라고 말했다.
이에 허경환은 "제가 챙기기 쉽게 근처로 이사 오면 안 되냐"고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그러자 김광규는 "연희동으로 이사했다"고 깜짝 고백하며 대출을 끼고 자금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김광규의 이사 소식에 "송도가 그 안에 있으면 너무 좋은데, 스케줄 하러 오기가 힘들다"며 그의 결정에 깊이 공감했다. 김광규는 "서울에 집 사는 데 28년 걸렸다"고 말해 주변의 진심 어린 축하를 받았다.
앞서 김광규는 지난 2021년 인천 송도의 60평대 주상복합 아파트를 매입해 생애 첫 자가를 마련한 바 있다. 해당 아파트는 한때 시세가 14억 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가격이 급락하며 회자됐다.
그는 이듬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2015년 자신이 사려고 했던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가 10억원에서 25억원으로 폭등한 것을 확인하고 씁쓸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