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 폭행 및 외도 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윤딴딴이 라이브 공연으로 복귀한 후기를 전했다.
지난 3일 윤딴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중한 발걸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지난 1일 진행한 라이브 공연 '윤딴딴 Live Day 26년 가을'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공연 중 팬들과 호흡하는 윤딴딴의 모습이 담겼다. 윤딴딴은 "계속 좋아할 가치가 있는 사람, 가수가 되겠다"며 "'라이브데이 26년 겨울'은 12월 예정"이라고 다음 공연 일정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가을 라이브 정말 좋았다. 겨울도 기대하겠다" "형님 고생하셨다" "기다려온 복귀 공연 너무 행복했다" "이제 자주 만나자" "올해가 가기 전인 12월에 부디 꼭 만날 수 있길" 등 응원의 댓글을 달았다.
앞서 윤딴딴은 지난해 6월 결혼 6년 만에 이혼하는 과정에서 외도와 가정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전처인 가수 은종은 윤딴딴의 폭행으로 고막이 손상되고 목이 졸리는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며 관련 영상을 SNS(소셜미디어)에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이에 윤딴딴은 자신 역시 전처로부터 지속적인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반박했다.
다만 윤딴딴은 다른 여성과 연락을 주고받고 은종에게 물리력을 행사한 사실을 시인했다. 그는 "지친 마음에 다른 분과 연락을 주고받은 것에 변명의 여지 없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남자로서, 남편으로서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임을 깊이 반성한다"고 사과했다.
윤딴딴은 지난 9월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음악 활동을 재개했다. 그는 앨범을 소개하며 "저는 털면 먼지가 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 후회, 반성, 한숨으로 만든 이 앨범이 여러분에게 어떻게 닿을지 알 수 없지만, 저는 앞으로 그저 먼지를 잘 정리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라고 심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