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 국동호에 학폭 당해" 주장했던 변호사, 공소청 송치

차유채 기자
입력 2026.11.06 14:10 수정 2026.11.06 14:10
넷플릭스 연애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4'에 출연했던 회계사 겸 인플루언서 국동호가 학교폭력(학폭)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국동호에 대한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했던 변호사가 공소청에 송치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ESQUIRE Korea' 캡처

넷플릭스 연애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4'에 출연했던 회계사 겸 인플루언서 국동호가 학교폭력(학폭)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국동호에 대한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했던 변호사가 공소청에 송치됐다.

6일 국동호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필은 경찰이 국동호에 대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및 강요미수 혐의로 피소된 변호사 이모씨를 최근 공소청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동호 측이 고소장을 제출한 지 약 6개월 만이다. 법무법인 필은 "이번 송치는 수사기관이 피의자의 범죄 혐의를 인정한 결과"라며 "피의자의 형사책임이 엄정하게 규명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허위 사실을 최초로 유포한 행위뿐 아니라 이를 반복적으로 확산해 국동호의 명예를 훼손한 행위 역시 법적 책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위법행위가 확인되는 경우 추가적인 형사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등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씨는 지난 5월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국동호로부터 중학생 시절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국동호가 학교폭력에 가담 및 방조하고 이른바 '고백 공격'으로 수치심을 줬다는 것이다.

그러나 국동호 측은 학교폭력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당시 국동호 측은 "가해자로 지목된 인물과 교제하거나 교류한 사실이 없고, 폭력을 사주하거나 방조한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국동호는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연애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4'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당시 그는 모델 김아린과 최종 커플이 됐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