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은평구 새절역 인근이 총 568가구 규모 주거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19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은평구 새절2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6호선 새절역과 인접한 역세권으로 불광천과 신사근린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지역이다. 대상지 주변으로 재정비촉진사업과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추진돼 향후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에 따라 해당 대상지는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돼 최고39층 규모의 공동주택 568가구(용적률 405.8%이하)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중 152가구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되며 공급 세대의 50%는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주거와 내집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미리내집으로 활용된다.
특히 이번 계획안에는 도로 개선 등 역세권 일대의 기반시설 정비계획을 함께 담았다. 대상지 남측 증산5구역의 교통처리계획과 연계해 증산로15길을 16m 폭원으로 확장하고 이면도로 역시 10m로 확폭한다. 이와 함께 신사근린공원부터 증산4·5구역을 거쳐 반홍산으로 연결되는 보행녹지축 연계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보행환경을 구현한다.
새절역에서 봉산 편백나무숲과 내를건너숲으로도서관으로 이어지는 '내를건너숲길' 변에는 연도형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하고 단지 진입부에는 열린마당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