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체험전시공간 '내친구서울관', 국제 디자인상 '골드' 등급 획득

남미래 기자
2026.10.29 06:00
내친구서울관 사진/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청에 마련된 체험형 전시공간 '내친구서울관'이 국제 공간 디자인 시상식인 '프레임 어워즈(FRAME Awards) 2026'에서 골드(Gold) 등급을 획득했다.

서울시는 내친구서울관은 프레임 어워즈 2026 '올해의 전시(Exhibition of the Year)' 부문 최종 후보 6개 작품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 22일 최종 심사에서 골드 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내친구서울관은 지난 2월 5일 서울시청 지하 1층에 개관한 전시공간으로 서울의 도시정책과 미래 모습을 모형과 디지털 콘텐츠로 소개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개관 이후 이달 말까지 약 100만명이 방문했다.

1관에서는 '1600:1' 축척의 서울시 지도와 주요 사업지 모형을 통해 서울의 미래 모습과 주요 정책을 살펴볼 수 있다. 2관에는 지름 2m 크기의 '미디어 스피어'가 설치돼 서울의 경쟁력과 미래 비전 등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서울시는 다음 달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서울탐험대'도 운영한다. 어린이와 가족들이 전시관을 둘러보며 서울의 공간과 시설을 비교하고 역사·자연에 관한 퀴즈를 푸는 프로그램이다. 연령별 활동지를 활용해 관찰 내용을 사진과 그림, 글로 기록하고 서울에 바라는 점을 엽서에 담는 활동도 진행한다.

김창규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내친구서울관은 서울의 다양한 모습과 미래 비전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만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서울탐험대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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