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 만큼 기부금도 커진다…션·카카오페이 '200억 걸음' 도전

배규민 기자
2025.11.20 11:53

카카오페이가 '2025 LONG RUN'의 폭발적인 참여 열기에 힘입어 누적 200억 걸음 달성 시 추가로 10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카카오페이는 20일 오는 30일까지 누적 걸음 수가 200억에 도달하면 기존 약속한 10억 원 외에 10억 원을 추가 기부해 총 20억 원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100억 걸음·200억 걸음 달성 시 각 5억 원씩 총 10억 원을 더 기부하는 상생안을 마련했다.

'2025 LONG RUN'은 카카오페이와 가수 션의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가 공동 기획한 온·오프라인 연계 기부 마라톤 캠페인이다. 온라인 대회는 카카오페이 '만보기' 서비스와 연동되며 누적 걸음이 목표에 도달하면 카카오페이가 소상공인 지원 기금으로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지난 14일 온라인 대회 개막 후 참여자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목표였던 10억 걸음은 단 28시간 만에 돌파됐으며 16일 20억 걸음, 17일 30억 걸음, 18일 40억 걸음, 19일 50억 걸음을 차례로 넘어섰다. 20일 오전 7시 기준으로는 16만3548명이 참여해 총 60억 걸음을 기록했다.

기부 확대안 발표와 함께 참가자 혜택도 강화됐다. 온라인 참여자들은 기부에 자동 참여될 뿐 아니라 오프라인 대회 참가권 추첨 기회가 주어진다. 매일 1만 걸음 이상 걸으면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당첨자 50명에게는 오프라인 참가권과 기념품 패키지가 제공된다.

카카오페이는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목표를 예상보다 훨씬 일찍 달성했다"며 "함께 더 오래 걷고 달리며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2월 6일 열리는 오프라인 마라톤은 션과 함께 10km를 달리는 형태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5만 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LONG RUN 10K 사전 패키지'가 지급되고 현장에서 경품과 시상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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