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가 'K-콘텐츠'의 힘을 활용한 새로운 광고 영상을 선보였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협중앙회는 최근 TV 광고와 주요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여섯 번째 어부바 광고를 지속해서 노출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광고는 단순한 브랜드 영상이 아니라는 게 신협중앙회 설명이다. 'K의 시대, K금융을 어부바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운 이번 캠페인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K-콘텐츠 흐름 속에서 한국 금융이 지닌 정서와 가치를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 고민한 시도다.
광고는 K-POP 무대와 K-드라마, K-뷰티, K-푸드 등 글로벌 문화 코드로 자리 잡은 장면들로 시작된다. 이어 등장하는 어부바 캐릭터는 국경을 넘나들며 세계 곳곳을 누비고 이를 통해 신협이 100여개국, 4억명 이상과 연결된 글로벌 금융협동조합 네트워크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광고는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됐다. 기존 어부바 캐릭터가 지닌 스톱모션 특유의 따뜻한 감성은 그대로 유지했다. 첨단 기술과 정서적 메시지를 결합해 '한국적인 동시에 글로벌한 금융'이라는 브랜드 방향성을 절제된 방식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어부바 캐릭터 광고는 신협이 지향해 온 금융의 철학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신협만의 방식으로 K 금융의 의미를 꾸준히 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상은 내년 3월까지 온오프라인 주요 매체를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신협 공식 유튜브 채널과 주요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