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지난 6일 대구 본점에서 2026년 제1차 전국본부점장회의를 열고 경제 회복과 생산적 금융 지원을 위한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신보는 올해 일반보증 총량을 61조3000억원, 유동화회사보증 총량을 11조5000억원으로 운용한다. 창업·수출기업과 AI·바이오 등 미래전략산업을 포함한 중점 정책 부문에는 지난해 계획보다 2조원 늘어난 61조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신용보험 인수 규모도 2000억원 증가한 21조7000억원으로 확대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전망을 강화한다.
올해 신설된 AI혁신부를 중심으로 AI 등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AI 대전환을 통해 기관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신보는 AI 산업 성장과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AI 종합추진계획을 고도화하고 단계별 실행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신보는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 증권(P-CBO) 직접 발행을 추진해 기업 자금조달 부담과 금융비용을 낮추고 해외 진출 기업 지원 인프라 확충과 수출 다변화를 위한 금융 지원도 강화한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은 신보는 정책금융의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미래를 위한 혁신을 본격 추진할 시점"이라며 "기업 성장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정부 산업정책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