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코프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잔여 자기주식 20만주를 추가로 소각한다.
리드코프는 이사회를 열어 보유 중인 잔여 자기주식 20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월27일 자기주식 25만1283주를 소각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단행한 자사주 소각이다.
리드코프는 배당 확대로 주주환원을 강화해 왔다. 회사는 직전 사업연도 결산에서 배당 성향을 올려 고배당 기업 요건을 충족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배당 정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리드코프는 지난 3월 자율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보유 자기주식 85만1283주를 연내 전량 소각 또는 처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보유 자기주식의 소각·처분을 모두 완료하게 됨에 따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주요 주주환원 과제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마무리하게 됐다.
리드코프는 주주환원 확대와 함께 중장기 성장을 위한 사업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대안신용평가 모형을 자체적으로 설계·구축하면서 전사적인 AX(AI 전환)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리스크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또 중앙아시아와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금융사업을 확대해 이를 회사의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리드코프 관계자는 "이번 추가 소각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밝힌 자기주식 전량 처분 방침을 충실히 이행하고,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력 사업의 경쟁력과 수익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고배당 성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등 일관된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