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DJ DOC 이하늘이 "한동훈 때문에 미칠 것 같다"며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언급하자 한 의원이 "한잔해요"라고 화답했다.
한 의원은 27일 사회관계망(SNS)에 이하늘의 발언이 담긴 영상을 공유하며 "한잔해요"라고 적었다.
영상에서 이하늘은 "정말 한동훈 때문에 미칠 것 같아요"라며 "지금 민주당 사람들이 절 잡아먹으려고 그래요"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정말 한동훈이 1타 2피예요"라며 "나도 잡고 민주당 흔들고 분열시키고, 정말 저 한동훈 때문에 미칠 것 같아요"라고 했다.
두 사람이 SNS를 통해 말을 주고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하늘은 지난 13일 공개한 영상에서 "지금 민주당 쪽에 김민석 당대표든 송영길이든 누가 나와도 지금 한동훈한테 안 될 걸"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 한 의원을 여러 차례 놀렸던 일을 언급하며 "나중에 한동훈이 되면 나 X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한 의원은 이하늘의 발언 장면을 자신의 SNS에 공유했다. DJ DOC의 노래 'Dance with DOC'를 배경음악으로 설정한 뒤 "팬입니다 ㅎ. 화이팅!"이라고 적었다.
이하늘은 다음 날 다시 영상을 올려 한 의원의 반응에 대해 "계속 공격하고 안 좋은 얘기를 했는데 웃으면서 '팬입니다, 화이팅' 이렇게 받아치면 할 말이 없다"며 "똑똑하다. 그리고 무섭다"고 말했다.
한 의원 역시 이 영상을 다시 공유하며 "웃는 얼굴에 침 뱉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어쨌든 DJ DOC 파이팅"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