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필수요소 ‘영어’, 화상영어 서비스 찾는 이 늘었다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2016.03.31 15:53

홍보회사에 근무 중인 직장인 K씨(28)는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 올해로 취업한 지 4년째인 K씨는 지금이 이직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생각하지만 선뜻 회사를 옮기자니 어학 실력에 자신이 없어 고민 중이다. 경력이나 포트폴리오는 타인에게 뒤지지 않지만 영어 실력이 다소 부족한 것. 장차 해외에서도 근무하고 싶으나 회화 능력이 뛰어나지 않아 고민이 크다. 학생이라면 방학이나 자투리 시간을 내서 학원에 다니겠지만 바쁜 직장생활 중에서는 휴식할 시간도 부족하다.

이상민 대표/사진제공=매드포스터디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36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85%가 이직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나은 연봉(54.9%)이나 일에 대한 성취감(38.8%)이 주된 이직 사유다. 회사를 다니면서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은 대개 퇴근 이후 시간을 내거나(46.7%) 주말이나 공휴일 등을 이용한다(39.3%)고 답변했다.

이직하기 위해서는 이력서나 자소서(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51.5%)이 가장 중요하다고 대답했다. 외국어를 공부한다고 답변한 직장인들도 약 20%에 달했다. 한 조사에 따르면 20대와 30대의 46%는 회화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공부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영어를 준비하는 이들도 12.6%에 해당했다.

바쁜 직장인들이 자기계발을 위해 영어를 공부하는 방법으로는 화상영어가 있다. 전화영어 및 화상영어 전문 업체 ‘매드포스터디’ 이상민 대표는 “노트북이나 PC,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전화영어 및 스마트폰영어 수업을 찾는 이들이 많다”며 “전화영어나 화상영어에 딱 맞는 전문 교재를 선택하기 때문에 수요는 계속적으로 증가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학습관리시스템(LCMS)을 구축해 제공되는 무료 전화영어수업과 영어무료첨삭서비스의 인기가 특히 높다”며 “수업 편의성과 학습 만족도, 말하기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받는다는 의견이 다수”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